재단법인 동천, '외국인 인권보호' 업무협약 <법률신문>

작성자 : 최고관리자 DATE : 13-03-26 09:12

재단법인 동천, '외국인 인권보호' 업무협약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 가운데)과 (사)지구촌사랑나눔이 이주 외국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이정훈)과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대표 김해성)은 지난 20일 서울 역삼동 법무법인(유) 태평양 제1별관에서 이주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구조활동과 경제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동천과 태평양 변호사들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하는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을 매주 방문해 이주외국인들에게 법률상담을 해주고 공익소송을 지원해 왔다.

2010년부터는 매월 25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이주민방송국 MNTV 제작진의 급여로 지원했다.

동천은 최근 법무법인 태평양과 협력해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과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주 외국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연 기자 jypark@law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