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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국제학교 다문화아이들-오바마 미 대통령에 편지
   letter to Obama_english_korean.doc (109.5K) [64] DATE : 2011-10-26 10:57:21
작성자 : 최고관리자   DATE : 11-10-26 10:53
'버락 오바마 대통령께 보내는 초청편지' 

 - 지구촌국제학교 전교 어린이회장 황성연군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 초청

 - 오바마 스쿨의 학생들“저도 오바마 대통령 같은 인물이 되겠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님!

저희 오바마스쿨에 한번 오시지 않으시겠어요?

다문화가정 자녀들인 우리들은 회의를 열어 대통령님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초등학교인 지구촌국제학교‘(이사장 김해성 목사) 학생들이 자신들의 롤 모델인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을 초청하겠다고 나섰다. 


지구촌국제학교 초대 학생회장인 황성연(11세-지구촌국제학교 4학년)군이 오바마 대통령을 학교로 초청하는 일에 앞장선 것은 학생회장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성연과 오바마 대통령은 닮은 점이 많다. 검은 피부가 같다는 점, 아프리카 출신의 부모를 두었다는 점 그리고, 곱슬머리와 다문화가정 출신 등의 동질성을 갖고 있다. 성연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상처를 많이 입었지만 자신과 비슷한 오바마 대통령을 롤 모델로 삼으면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 그래서 성연은 지난 5월에 실시한 학생회장 선거에서 이렇게 호소하면서 당선됐다. 


“저도 커서 오바마 대통령 같은 인물이 되겠습니다!”


성연과 오바마는 아픔까지도 닮았다. 오바마는 어렸을 적에 생부와 헤어지는 아픔을 겪었고, 한국 출신의 아빠와 가나 출신의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성연은 엄마아빠를 모두 잃은 아픔을 겪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도네시아 학교에 다닌 오바마는 친구들에게 ‘니그로’(검둥이)라고 놀림 당한 것처럼 성현 또한 한국 사람과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았다. 


오바마보다 더 큰 아픔을 겪은 황성연. 


성연이의 꿈은 ‘외교관’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 엄마 나라인 가나 언어 등의 다중언어를 배우고 있는 성현은 초청편지에서 “지구촌국제학교에서 공부하며 반드시 제 꿈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대통령님을 만나는 게 저희들의 소원이며, 만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학교 방문을 간절하게 소원했다. 


김영석(65) 지구촌국제학교 교장은 “다문화가정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 초청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대통령께서 임기 전에 한국에 방문하게 된다면 우리 학교에 가장 먼저 오셔서 미래의 오바마인 우리 학생들을 격려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지구촌국제학교는 28일(금) 오전10시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학교 4층 강당에서 ‘오바마 대통령 초청편지’ 낭독 행사를 갖고 한글과 영문으로 된 초청편지를 주한미대사관에 접수할 계획이다. 


올해 3월에 개교한 지구촌국제학교는 한국과 가나,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몽골, 미얀마, 인도 출신 다문화가정 자녀 30여명이 공부하고 있는 다문화 대안초등학교이다. 이 학교의 또 다른 이름은 ‘오바마스쿨’,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오바마 대통령처럼 역경을 극복한 지도자로 길러 내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 첨부파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한글,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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