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지구촌국제학교의 마지막 입학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설명회는 학생들이 실제로 수업하게 될 학교 강당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총 70여분이 참여해 주셨답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학교 인근의 한국 학부모님들이 많이 오셔서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상담을 받으셨어요.
지구촌국제학교는 다가오는 3월
대망의 첫 시작을 위해 지금 엄청난 스피드로 진땀을 흘리며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난 20년간,
지구촌사랑나눔에는 수많은 기적이 있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외국인 전용병원의 설립,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던 스리랑카로부터의 귀한 코끼리 선물...
끼니 걱정을 하는 이주민들을 위해 20년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준비했던 식사들...
곧 시작될 지구촌국제학교도
우리의 열정과 신념으로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피부색때문에,,, 어눌한 한국어때문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이들의 장점을 살려, 다중언어가 가능한 성인으로 자라날 것입니다.
당당한 한국인으로 대한민국을 이끌고,
세계를 움직이는 인재가 될것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우리의 피땀과 노력으로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고, 지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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